UN안보리, 북한 규탄 '의장성명' 만장일치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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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COUNCIL
The UN Security Council holds a emergency meeting over North Korea's latest missile launch on August 29, 2017 at UN Headquarters in New York.The UN Security Council denounced North Korea's latest missile test Tuesday, unanimously demanding that Pyongyang halt the program after a rocket was fired over Japan into the Pacific. The 15-nation body maintained its unity after Kim Jong-Un's latest provocation, with China and Russia agreeing to sign up to a statement condemning his isolated regime's acti | KENA BETANCUR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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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8월29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의장성명으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동안 북한 제재에 소극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도 찬성했다.

의장성명은 안보리가 그동안 채택해 온 언론성명보다 한층 격이 높은 것으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면서 실질적인 위협이 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NBC에 따르면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을 '충격적인' 위협으로 규탄하고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이 당장 긴장 완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더 이상의 미사일 발사 중단과 모든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다. 안보리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중대한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남은 일이 무엇이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면서 어떤 국가도 일본과 같은 1억3000만명의 나라 상공으로 미사일을 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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