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스페인을 떠나 이탈리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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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 WOO LEE BARCELLONA
BARCELONA, SPAIN - JANUARY 31: Seung Woo Lee of Barcelona reacts during the match between FC Barcelona U18 and Real Zaragoza U18 at Ciutat Esportiva Joan Gamper on January 31, 2016 in Barcelona, Spain. (Photo by Manuel Queimadelos Alonso/Getty Images) | Manuel Queimadelos Alonso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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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승우가 스페인을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1부 리그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다.

30일 스포츠서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로 완전 이적한다. 이적료는 150만유로(한화 약 2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중앙일보의 현장 취재에 따르면 이승우의 소속팀이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베로나와 선수 완전 이적 계약에 합의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을 허용하되,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시 사올 수 있도록 사전 합의하는 제도인 '바이백(buy-back)'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도 이 소식을 전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의 한국산 보석이 도착했다"라는 제목으로 이승우의 베로나 입단을 소개했다. 매체는 이승우가 지난 3년간 유럽 각 클럽에서 큰 관심을 받아 온 선수이며, 측면 공격수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헬라스 베로나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를 연고로 삼고 있는 클럽이다. 1903년 창단했으며 1984-85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을 거뒀다. OSEN은 베로나에서 이승우의 포지션은 왼쪽 측면 공격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31일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확정되면 이승우는 현 축구해설가 안정환 이후 두 번째로 세리에A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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