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핀그루나루가 몰카를 찍어 트위터에 올린 알바생 건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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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에 있는 커핀그루나루 제주점의 한 아르바이트생이 여성 고객들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트위터에 올린 사건으로 지난 이틀간 각종 커뮤니티가 분노했다.

28일 (주)커핀그루나루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개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커핀그루나루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사진을 올려 여러분께 상심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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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과문에 따르면 커핀그루나루는 이날 "즉시 내용을 확인하고 트위터 계정 자를 수소문하여 조치를 취하"였으며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공식 사과글이 게시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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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바생은 지난 5~8월 사이에 여성 고객을 몰래 찍어 트위터에 올리며 "섹시, 관능, 그리고 일하는 사람의 멋짐이 동시에 느껴졌다", "구도가 너무 외설적인데, 실제는 그렇진 않았다" 등의 코멘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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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이용자들이 그 계정에 표시된 ‘대한민국 제주시’란 주소 태그와 사진 배경 등을 통해 ‘협재해수욕장 인근 커핀그루나루’란 점을 유추해 냈으며, 이후 익명의 다수가 커핀그루나루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노컷뉴스가 '이씨'로 표기한 이 사용자는 같은 계정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는 제 개인적인 일탈/불법행위였습니다"라며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사과문을 올린 이후, 현재 해당 계정은 사라진 상태지만 트위터의 내용을 수집해 저장하는 일부 사이트에 게시글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