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의 '파란사다리'와 이낙연의 '100원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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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JAE IN
SEOUL, SOUTH KOREA - AUGUST 17: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marking his first 100 days in office at the presidential blue house on August 17, 2017 in Seoul, South Korea. (Photo by Jung Yeon-Je-Pool/Getty Images) | Pool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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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재인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눈에 띄는 2가지 복지 정책이 있다. 바로 김동연 부총리의 저소득층 대학생 해외연수 제공과 이낙연 총리의 '100원 택시' 정책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8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파란 사다리' 제도가 도입된다. '파란 사다리'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내년에 800명에게 기회를 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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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파란 사다리'는 김 부총리가 아주대 총장 시절 '애프터유'(After you)라는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가정 형편 탓에 해외 경험을 쌓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정부 정책에 끌고 들어온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도지사 시절 심혈을 기울였던 이른바 '100원 택시'도 전국을 달리게 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부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의결한 '2018년 예산안'에 따르면 공공형 택시는 대중교통 낙후지역인 농촌, 시·군 등 160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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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100원 택시는 오지마을 등에 사는 주민들이 택시를 부르면 그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100원을 받고 운전을 해준다. 물론 택시를 운행한 뒤 차액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충남 아산·서천 등 일부 기초지자체가 2012~2013년 도입해 큰 호응을 받은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가 2014년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할 때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이 총리가 전남지사로 재직하면서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전남도내 645개 마을 39만명이 100원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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