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2부속실 '공유폴더'에서 문건 9308건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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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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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8월28일 제2부속실 공유폴더에서 박근혜 정부의 문건 9308건을 발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청와대는 또 전 정부 문서파일에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내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제 2부속실의 전산공유 파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 2부속실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안봉근 비서관이 근무했던 곳으로 2부속실은 영부인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혼' 상태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제2부속실 역할에 의문이 제기되던 중 정윤회 문건 파동 직후인 2015년 1월 23일 청와대 인사 당시 제 2부속실을 폐지했다. 특히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청와대 출입을 관리하던 일을 맡았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강하게 제기됐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보고했다.

"지난 8월10일 제 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 폴더에서 수천 건의 지난 정부 문서 파일이 발견됐다.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한글워드 양식으로 작성된 문서 파일들로 국무회의 292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221건,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202건, 기타 회의 자료 및 문서 파일 등 9308건 등이다. 일부 문서파일에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파일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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