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증거 인멸 장면 CCTV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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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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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횡령‧배임 등 증거 자료들을 인멸하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CBS노컷뉴스 8월28일 보도에 따르면 여선웅 강남구의원과 함께 '강남구청 증거인멸' 사건 과정을 역으로 추적한 결과 신 구청장이 증거인멸 현장인 강남구청 전산정보과가 관리하는 서버실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증거인멸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쯤부터 준비 작업을 거쳐 업무시간인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 전 늦은 밤까지 강남구청 전산정보과 A 씨 과장에 의해 수 시간 동안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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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 과장은 증거인멸에 직접 관여하며 경찰의 출입을 제지하기도 한 인물이다.

뉴스1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24일 증거인멸 혐의로 강남구청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5급 간부인 A씨는 당초 전산정보과 소속 서버 관리 담당 직원에게 자료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익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해당 직원이 '증거인멸 행위에 해당된다'며 A씨의 지시를 끝까지 거부했고 결국 본인이 직접 서버에 접근해 핵심 전산자료를 모두 삭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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