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부작용 논란의 '릴리안 생리대' 환불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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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측이 '릴리안 생리대' 제품에 대한 환불을 진행한다.

23일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 생리대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제품 사용과 관련, 불편을 겪으시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고객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고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해 28일부터 환불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이 식품안전품의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지난 11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안 생리대의 전 성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부작용 논란'은 이어졌고 일부 피해자들은 집단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깨끗한나라 측은 향후 식약처의 조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고 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는 상관 없이 소비자상담실과 릴리안 웹사이트를 통해 환불을 신청하고 접수할 수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릴리안 브랜드 제품을 철수시켰다. 일부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모 백화점 생리대 매대 판매 직원은 릴리안 제품의 판매량이 하루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며, 반품 문의도 하루에 10~15건 정도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앞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 양이 줄거나 생리가 끊겼다는 글이 공유됐다. 식약처는 이에 제품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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