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일식'의 날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당신이 생각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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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그림자라 미국을 가로지르는 '대일식'으로 떠들썩했던 지난 월요일(21일, 현지시간), 이날 태어난 아이에게 부모가 매우 특별한 이름을 붙였다.

매셔블에 따르면 프리덤과 마이클 유뱅크스 부부는 99년 만에 미대륙 전역에서 관찰이 가능했던 이 일식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의 이름을 '이클립스'(eclipse)로 정했다고 한다.

엄마 프리덤 씨는 ABC뉴스에 "그냥 그 이름이 이 아이의 인연인가 싶었어요"라며 "아마 '클립시'라는 애칭으로 부를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프리덤 씨가 '인연'이라고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의 출산 예정일은 9월 3일이었기 때문. 부부는 아이가 다른 날에 태어났다면 '바이올렛'으로 부르려 했다고 한다.

한편 의미만 놓고 해석해 본다면 대단히 시적인 가족 이름들이다. 엄마의 이름인 '프리덤'은 자유, 아빠 '마이클'은 천사장(미카엘)을 뜻하는데, 자유와 천사가 만난 '일식'(eclipse)을 낳은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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