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를 공격한 상어 때문에 벌어진 대피 소동(동영상)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아름다운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타난 상어가 바로 옆에서 물개를 공격한다. 피를 질질 흘리는 물개와 이를 쫓는 무시무시한 상어 때문에 말 그대로 피바다다.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서핑보드 끈에 발이 걸렸다. 위험천만이다.

무슨 악몽이 아니다. 케이프 코드에서 서핑하던 한 십 대 소년이 겪은 실제 상황인데, 이를 증명하는 Youtube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을 촬영한 테어 웨이드는 CBS에 "고개를 돌리자 백상아리의 등지느러미와 꼬리가 보이는 거였다... 처음엔 [상어가 공격한 게] 사람인지 물개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 상당히 놀랐다."라고 대피 소동으로 이어진 이 사건을 설명했다.

상어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가장 늦게 알아차린 십 대 서퍼 두 사람. 그 중의 하나는 육지로 무사히 돌아왔지만 서핑보드 끈에 발이 걸린 다른 소년은 허덕이며 어쩔 줄 몰랐다.

패트 오브라이언은 상어가 나타났다는 소리에 물에서 나와 9살짜리 딸과 함께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다. 그러다 아직 바다에서 나오지 못한 소년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BostonGlobe에 의하면 그는 또 다른 사람과 함께 물에 다시 들어가 놀란 소년을 구조했다.

오브라이언은 물개 소리도 가련했다고 Fox25에 설명했다. "너무나 처절한 소리를 내는 거였다. 고함을 지르는 것 같았다."

서핑을 즐기러 케이프 코드에 놀러 와 있던 뉴욕인 사무엘 쇼롱거는 "얼마나 사람들의 고함이 컸는지 종말로 착각할 정도였다."라며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사태로 케이프 코드 Nauset Beach는 폐쇄됐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Close
상어에 놀란 물고기의 황당한 행동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kakao

[h/t cbs]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