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해시태그에 고양이 사진이 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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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ie Meilina / EyeEm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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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제2 도시 바르셀로나 중심부에서 17일(현지시간)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테러에 대한 규탄과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가 이어졌다.

추도의 의미였으나, 피해자들의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노출되고 공유되기 시작했다. 스페인 경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진 공유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해, 람블라스 테러 부상자들의 사진을 공유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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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위터에서는 '#바르셀로나' 해시태그를 단 고양이 사진들이 쏟아졌다.

당국에서 우리에게 사진 공유를 그만두라고 요청했어요. 해시태그 #바르셀로나 를 고양이 사진으로 가득 채워서, 끔찍한 사진들을 묻도록 해요.

그리고 실제로 고양이들이 해시태그 #바르셀로나 를 채웠다.

그리고 고양이가 없는 사람들도 동참하기 시작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벨기에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다. 당시 벨기에 연방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안전을 위해, 경찰의 대 테러 업무에 대한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벨기에 브뤼셀의 시민들은 트위터에서 경찰의 움직임에 대해 침묵하는 동시에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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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트윗 자제' 부탁에 고양이 사진으로 화답한 벨기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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