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성욕은 줄어든다. 그래도 성생활은 여전히, 혹은 더 만족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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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of a young man holding on to his girlfriend in bed | PeopleImages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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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온 사람이라면, 함께 지내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섹스는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것이다.

아이가 있거나, 일이 바쁘거나, 사교 생활이 활발하거나, 출장이 잦거나, 만성 질환이 있다거나 등등, 처음 사귈 때에 비해 섹스 빈도가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게 다는 아니다. 킨제이 연구소에 의하면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성욕은 감퇴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섹스를 가장 많이 한다는 건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18~29세는 1년에 평균 112회 섹스한다(사흘에 한 번 정도).

인디100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대 때 첫 경험을 하며, 남성들은 보통 만 16.8세 무렵에, 여성들은 17.2세 무렵에 처음으로 섹스를 한다고 한다.

그에 비해 30~39세는 1년에 평균 86번 섹스하는데, 이는 일주일 당 1.6회 정도에 해당한다.

이는 첫 자녀를 갖는 나이와도 맞아 떨어지는데, 부모들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섹스를 하려는데 옆에서 아기가 울고 있으면 분위기는 깨지기 마련이다. (보통 아침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횟수는 점점 줄어든다.

40대는 1년에 평균 69회 섹스한다. 가족 및 집안일, 일상의 스트레스, 질병 등이 원인이다.

“이 연구들을 보면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만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성행위의 빈도와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킨제이 연구소의 저스틴 레밀러 박사의 말이다.

안타깝게도 이 연구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생활은 살피지 않았지만, 다른 연구들이 존재한다.

성적 행동 아카이브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결혼한지 25년 이상 지난 부부 중 일주일에 2~3회 섹스하는 부부는 40%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50년 이상 지난 부부 중 일주일에 2~3회 섹스하는 부부는 35%였다.

놀랍게도 결혼한지 65년이 지난 부부의 경우 일주일에 두어 번 섹스하는 비율이 42% 더 높았다.

섹스 리서치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나이 든 것을 느끼는’ 사람들은 섹스를 적게 하는 반면, 건강 상태가 좋은 사람들은 보다 활발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린다고 한다.

“젊다고 느낄수록 나이가 들어도 높은 성적 만족을 유지한다.(적어도 눈에 띌 만한 변화를 적게 경험한다.” 레밀러의 말이다.

물론 위 두 연구의 연구 표본이 작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를 우리가 얼마나 자주 섹스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으로 삼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섹스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이미 충분히 많이 있으므로, 많이 하는 게 나쁠 것은 없겠다!

*허프포스트CA의 Desire For Sex Drops As You Age, But You Can Still Have A Satisfactory Sex Life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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