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인생술집' 신동엽이 직접 밝힌 국민MC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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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에서 신동엽이 모두가 아는 국민 MC 강호동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진행하지 않는 이유를 모두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이수근과 김종민이 출연했다. 신동엽까지 10여년 전부터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로 출연해온 이들이니 만큼 서로에 대한 이야기 거리 역시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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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과 김종민 그리고 신동엽을 이어주는 사람은 강호동. 이수근과 김종민은 ‘1박 2일’의 황금기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이수근은 ‘신서유기4’, ‘아는형님’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면서 예능인으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김종민 역시도 강호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수없이 많이 출연했다.

하지만 신동엽과 강호동은 함께 진행을 잘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함께 진행한 것은 지난해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신동엽은 "(강호동과) 같이 프로그램을 한 적은 없고 각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간 적은 있다. 호동이가 먼저 '쟁반노래방'에 게스트로 나와줬다. 게스트를 안 할 때였는데 의리로 나와준 거였다. 그 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MC가 유승준이었고, 녹화 이후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지면서 그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게 됐다고. 이에 강호동이 다시 한 번 게스트로 출연해 이전에 했던 얘기를 살짝 바꿔서 해줬다는 설명이다. 그 때의 고마움 때문에 신동엽은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힘들어하는 스타일의 방송 프로그램이었지만, 신동엽은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아는형님’에 출연한 신동엽이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강호동을 보는 것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각자의 방송사의 대표 예능으로 두 사람이 출연한다면 확실히 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신동엽과 강호동 모두 정말 오랜 기간 동안 국민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사람이 있기에 대한민국 예능계는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