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군 사령관, "사드 배치 당시 미군 웃음은 부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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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새벽,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사드 장비를 실은 미군 차량이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한 주민들이 차량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당시 차량 내부에 있던 미군의 모습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미군이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주민들을 촬영하면서 조롱하는 듯한 웃음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JTBC 뉴스룸과 인터뷰한 성주군 소성리 부녀회장은 “그와중에 미군이 차를 몰고 지나가면서 주민들을 향해서 씩 웃음을 짓는데, 마치 비웃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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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약 3개월 후인 8월 12일,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은 사드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현장 확인에 앞서 당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서 토머스 사령관은 “배치 당시 성주 주민을 보고 웃은 우리 장병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며 "(병사가) 시위대를 마주쳤을 때 놀랐고, 굉장히 어리다 보니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장병의 촬영행위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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