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괌'에 포위사격 작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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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Navy vessels are moored in port at the U.S. Naval Base Guam at Apra Harbor, Guam March 5, 2016. Major Jeff Landis,USMC (Ret.)/Naval Base Guam/Handout/File Photo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 Handout .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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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의 북한의 기 싸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방적 전쟁'(preventive war) 가능성을 계속 언급"에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한반도에 전개되는 미국 전략자산의 근거지인 괌에 대한 포위사격작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하면 '불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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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전략군은 8월 대변인 성명에서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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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군 대변인 성명은 "괌도 포위사격 방안은 충분히 검토·작성되어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하게 되며 우리 공화국 핵 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결단을 내리시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사격 계획이 단행될 경우 미국놈들이 우리 전략 무기들의 위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제일 먼저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은 전략군의 탄도로켓들이 지금 이 시각도 태평양을 마주 향해 항시적인 발사 대기 태세에 있다는 사실을 똑바로 알며 우리 탄도로켓의 발사 방위각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김정은이) 미제의 침략 장비들을 제압·견제하기 위한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행동 방안을 검토하라고 언급하신 바 있다"고 밝혀 괌에 대한 포위사격작전 검토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시로 이뤄졌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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