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아로노프스키,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의 신작이 공개됐다(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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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신작 'mother!'의 첫 2분짜리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하비에르 바르뎀과 제니퍼 로렌스는 부부로, 아내는 외딴 시골의 낡은 집을 고치고 새로 꾸미는 데 집중하며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수상한 손님들이 부부의 집에 들어와 머물게 되고, 아내는 이들의 짐 가방에서 남편의 사진을 비롯해 미심쩍은 물건들을 발견한다.

어쩐지 집에 머무는 손님들은 자꾸만 늘어가고, 집에서는 초현실적인 현상들이 목격되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나를 만나러 온 사람들"이라고만 설명하고 오히려 아내를 나무란다.

가장 가깝다고 믿었던 사람이 한순간 공포의 대상이 되는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로 하비에르 바르뎀 만한 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예고편으로, 젊은 아내가 낯선 사람들의 계획의 일부가 되는 듯한 전개로 영화 '로즈마리의 아기(악마의 씨)'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감독이 지난 '어머니의 날'에 공개한 아래 포스터 이미지도 그 힌트가 될 수 있다.)



마치 한밤의 좀비처럼 집 주변을 밝히는 낯선 사람들의 영상이나, 남편의 "이 집에 생명을 불어넣고 싶을뿐"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도 호러로서의 기대감을 높인다.

주인공 부부의 스토리나 종교적인 테마가 담겼는지 여부에 대한 구체적 암시는 예고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돔놀 글리슨이 부부의 집을 찾은 '수상한 손님들'로 출연한다.

국내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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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첫 예고 영상이 공개된 8일, 두 주연 배우의 나이 차이가 실제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제니퍼 로렌스의 나이 차이와 상당히 비슷하게 겹친다는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나이 차이 역시 주요 플롯의 일부'라는 루머도 등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