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가 입원 후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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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14)이 ‘외할머니 정씨가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폭로한 후 경찰도 조사에서 나섰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채널A는 방송인 이영자가 최양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8일 채널A ‘뉴스특급’에 출연한 김대오 기자는 “(준희 양의 SNS 폭로에 관한 사실 여부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판단을 유보해놓는 게 옳지 않나 싶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아울러 “임시 거처로 용인에 있는 지인 집에 갔지만 그곳에서 계속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왜냐면 친권자가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병원에서 심리적인 안정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자가 7일 건강 상태 등이 걱정돼 최양을 격려차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상황이 안 좋아서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보호자 이름을 올렸을 뿐”이라고만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영자 측은 “현재로선 얘기할 게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채널A는 전했다.

이데일리는 9일 경찰 조사는 아동심리 전문가 등이 동행해 입원한 병원에서 진술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법적 대응보다도) 주장하는 내용을 알리고 싶어하며 모든 것을 말했다'고 설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4일 밤 최양과 외할머니 정씨가 크게 다툰다는 최양 오빠의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서초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들은 저녁식사 후 정리를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최양고 정씨 사이에서 고성과 약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한바탕 소동이 끝난 뒤 최양은 5일 새벽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외할머니 정옥숙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파문이 일었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추가 폭로를 이어가다 갑자기 해당 게시글들을 삭제하는 등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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