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사망 환자 바다 유기 의사,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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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FOL
Victor Yang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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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후 숨진 환자를 경남 통영 바다에 버린 병원 원장이 지난 2015년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던 의사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향신문 8월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업무상과실치사·사체유기·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거제 모 의원 원장 ㄱ씨(57)가 2015년 10월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전문의학적 소견을 발표하고 다음해 초 강연했던 인물로 밝혀졌다"고 했다.

이 원장은 그동안 박원순 시장의 다들 병역에 대해 비리가 있다며 '의료혁신투쟁위원회'라는 단체를 통해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주신씨 명의의 자생병원 엑스레이(2011년 12월 9일)와 공군훈련소 엑스레이(2011년 8월 30일), 주신씨가 영국 출국에 앞서 비자발급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2014년 7월 31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처럼 활발하게 활동한 이 원장은 전문의학적 소견으로 2015년 당시 활발하게 활동해 오다 경남 거제에 최근 병원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남씨는 경찰에서 "평소 채무가 많은데 피해자 유족들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까 봐 자살로 위장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프로포폴 투여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시신을 바다에 버린 병원장이 운영하는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도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추가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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