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동행한 비행기 여행의 고충을 정확하게 꼬집은 트윗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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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철이다. 한 2주 동안 해변에서 쉬며 책이나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게 가능하려면 우리 아이들(은 물론 남의 아이들까지)과 비행기를 함께 타고 먼 곳까지 가야 하는데... 방학이 끝날 때까지 집에 있는 소파에 누워 편히 쉬는 게 났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아래는 아무 데도 안 가기로 한 게 매우 훌륭한 결정인 것을 증명하는, 아이를 동행한 비행기 여행의 고충이 뭔지를 증명하는 트윗 12개다.

1. 떠나기 전날 밤의 불안. 캡션: 아이들 셋과 혼자 비행기 여행을 하는 게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대체 어떻게 들었을까? 내일 여행에 대해 몹시 불안하다.

2. 떠나는 날 아침. 캡션: (아이를 갖기 전 여행. 가진 후 여행) 바로 내 이야기.

3. 화물 캡션: 내 가방엔 이름표를 달을 필요가 없다. 수화물을 기다리고 있으면 가방 안에서 아이들이 튀어나온다. 놓치기가 어렵다.

4. 체크인 캡션: 어젯밤에 내가 본 아이들과 줄 서 기다리는 부모 중에 여행을 즐길 거라는 낌새가 느껴지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5. 지연 캡션: 뉴욕 비행기가 2시간 30분 연착됐다. 아이들과 함께인데 말이다. 기도해줘.

6. 좌석 배정 캡션: 아이들과의 여행. 승무원 - "아이들과 함께 앉고자 하시죠?" 나 - "아니요. 같은 비행기도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인걸요."

7. 기내 엔터테인먼트 캡션: 7살짜리 딸에게 기내에서 가지고 놀을 크레용을 챙기라고 했다. 딸이 추가로 가져온 물건. 빈 상자, 하모니카, 상어 송곳니, 그리고 깨진 유리 조각.

8. 기적을 행하는 친절한 동료 승객 캡션: 이 강아지 때문에 아이가 울음을 그쳤다. 너무나 귀여웠다.

9. 다른 집 아이들. 캡션: 기내의 아이들 대비 어른이 약 2대 3이다. 죽고 싶다.

10. 분위기 캡션: 비행기 안의 아이들보다는 비행기 안의 뱀(공포영화 Snakes on a Plane 비유)이 났다.

11. 아이들과의 비행기 여행 후담 캡션: 내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함께 여행을 하는 건 짜증 난다.

12. 가족 여행에 대한 실체 캡션: 아이들과의 여행을 가장 잘 즐기는 법은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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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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