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하는 건 여성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강렬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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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아티스트가 생리를 경험하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지난 주에 강렬한 사진을 공개했다.

카스 클레머는 7월 12일에 인스타그램에 ‘생리는 여성만 하는 게 아니다 #BleedingWhileTrans’ 라며 사진을 올렸다.

지난 여름에 생리 건강 컨퍼런스의 낭독 행사를 위해 썼던 시와 함께 올렸다.

Y’all know I’m trans and queer, And what that means for me all around, Is something that’s neither there nor here, It’s a happy, scary middle ground. So when I talk gender inclusion, And I wrote these rhymes to help you see, I’m not tryna bring up something shallow, Periods are honestly pretty traumatic for me. See my life is very clearly marked, Like a red border cut up a nation, A time before and a time beyond, The mark of my first menstruation. So let me take you back, To the details that I can still recall, Of the day I gained my first period, And the day that I lost it all. I was 15 and still happy, Running around, all chest bared and buck, Climbing trees, digging holes, And no one gave a single fuck. I mean I think my ma was worried, So I went and grew out my locks, A sign I was normal, still a girl, A painted neon sign for my gender box. So, the day I got my period, My god, a day so proud, This little andro fucked up kid, Had been bestowed the straight, cis shroud. The relief got all meshed up in my pain, In that moment, I sat down and cried, Just thanking god I was normal, While mourning the freedom that had died. Everyone told me my hips would grow, I looked at them and couldn't stop crying, "What's wrong with you? You'll be a woman!" They kept celebrating a child dying. See my body had betrayed me, That red dot, the wax seal, On a contract left there broken, A gender identity that wasn’t real. Most people deal with blood and tissue, And yet my body forces me to surrender, Cause every time I get my cycle, Is another day I shed my gender. My boobs betray me first, I feel them stretching out my binder, I send up questions, "am I cursed?" And wish to god that she was kinder. The five days it flows, I try to breathe, I dissociate, While my body rips outs parts of me, Leaving nothing but a shell of hate. The blood drips from an open wound, Of a war waging deep inside my corpse, The battle between mind and body, Immovable object; unstoppable force. #bleedingwhiletrans #menstruator #genderinclusion #mencanmenstruate #protectranskids #periodpride #genderdysphoria #menstruationmatters #ifmenhadperiods [PLEASE SHARE!🌈]

Toni the Tampon(@tonithetampon)님의 공유 게시물님,

생리 건강 활동가인 클레머는 ‘탐폰 토니의 모험: 생리 색칠책 The Adventures of Toni the Tampon: A Period Coloring Book’에 대한 반발이 일자 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허프포스트에 밝혔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모든 젠더를 지닌 인간들의 생리 경험을 소개하는 책이다.

“나는 생리 중이고 가슴이 너무 부풀어 올라 숨쉬기가 힘들어 바인더를 입을 수 없다고 친구에게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우리는 상당 기간 동안 친구였고 그녀는 페미니스트 활동가였지만, 그녀조차도 나 같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피를 흘리는 경험을 한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내 이야기를 공개하고, 생리와 여성성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생리를 하는 사람이 전부 여성인 건 아니다. 그리고 모든 여성이 생리를 하는 것도 아니다.”

클레머는 이 사진에 대한 반응 중 상당 부분은 트랜스 혐오에 기반한 것이었다고 허프포스트에 말했지만, 트랜스젠더의 생리 경험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이 사진을 보고 배운 것이 있었다는 사람들도 보았다 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여성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생리를 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 본 적도 없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댓글을 단 사람들 중에선 교육적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나눈 사람들이 많아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크게 갖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응은 내 시 덕에 외로움이 줄었다고 말한 나와 같은 트랜스들, 넌 바이너리들의 글이다. 내게 있어 그보다 큰 동기부여와 영광은 없다.”

클레머는 출판을 통해서도 생리 건강 활동을 펼친다. ‘피 흘리는 퀴어 출판 Bloody Queer Publishing’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클레머가 낸 탐폰 토니 시리즈는 계속 될 것이며, 클레머는 ‘사람들이 웃으며 생리에 대한 터부를 깨부술 수 있도록’ 토니 캐릭터와 함께 투어를 할 생각도 있다.

탐폰 토니 시리즈와 클레머의 활동은 여기서 더 볼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Powerful Photo Shows That Women Aren’t The Only Ones Who Get Period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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