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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5일 18시 02분 KST

강효상 한국당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예상했다

뉴스1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을 빼고는 전패한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한국당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당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저조한데다 나아질 기미가 없는 까닭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분위기에 반전을 주지 못하면, 제1야당이 아닌 대구 경북을 지역구로 하는 군소 정당으로 전락할 우려까지 나온다.

'오마이뉴스' 7월24일 보도에 따르면 강 의원은 24일 오전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주최로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을 빼고는 전패한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새정부 들어 1년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집권세력이 패배한 적이 없다"면서 "현재대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울산, 경남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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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심장인 대구시장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큰 타격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인 권영진 시장이 현역 대구광역시 시장이지만, 대구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 현 행정자치부 장관)이 시장에 출마할 경우 자리를 뺏길 가능성도 높다.

뉴스1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100% 나온다고 보고 판을 짠다. 이대로는 안된다. '감동을 주는 공천', '개혁 공천'을 통해 김 장관 같은 분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후보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에 대한 신뢰도 컸다. 특히 그는 또 "한 계파를 청산하는 것은 새로운 계파가 생기는 것이다. '친박 프레임'을 벗지 않고는 재건이 안된다. 정의, 형평, 서민을 내세운 홍준표 대표야말로 보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서민출신 정치인"이라며 "새로운 계파로 '홍준표 당'이 돼야 한국당이 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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