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힙합과 R&B의 인기가 마침내 로큰롤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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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어쩌면 40년만의 일이다. 힙합과 R&B가 마침내 미국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힙합과 R&B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록을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음악 장르가 되었다. 닐슨이 발표한 올해 중반의 보고서에 나온 결과다.

1992년부터 음악 패턴을 추적해온 닐슨은 실제 음반 및 디지털 음반 판매, 음악과 영상 스트리밍을 살펴 2017년 전반기의 랭킹을 발표했다. 힙합과 R&B는 시장의 25%를, 록은 23%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힙합과 R&B가 록을 제친 이유는 간단하다. 온라인 스트리밍 때문이었다. 앨범 판매에 있어서는 지금도 록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음반 판매의 43%, 디지털 음반 판매의 37%는 록이 차지했다. 하지만 R&B와 힙합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의 29%를 장악했다. 록과 팝을 합친 양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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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앞으로 다시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 드레이크의 ‘More Life’, 미고스의 ‘Culture’, 퓨쳐의 ‘Future’, 켄드릭 라마의 ‘Damn’ 등 힙합과 R&B 장르의 주요 앨범들이 1월과 6월 사이에 많이 나온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드레이크는 두 달 동안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일주일간의 온-디맨드 스트리밍 3억 8500만 건을 기록해 자신이 세운 예전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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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올해 전체를 통틀어보면 록이 다시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솔직히, 아마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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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Americans Finally Like Hip-Hop And R&B More Than Rock ‘N’ Rol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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