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이 처음으로 '사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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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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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발언과 관련 저서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처음으로 '사임'의 뜻을 밝혔다.

탁현민 행정관은 1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적당한 때 그만두겠다."

"오래 할 생각 없다."

"제가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나겠다는 얘기다."

"('인사권자인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사임의 뜻을 전했느냐'고 묻자) 오래 할 생각은 없다고 처음부터 말하고 시작한 거였다."

다만, 탁 행정관은 '적당한 때' '물러나야 할 때'가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같은 날 탁 행정관이 SBS 기자에게 전한 내용도 비슷하다.

탁현민 선임행정관은 1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전화 통화에서 날짜까지 얘기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청와대 생활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청와대에 들어왔는데 짐이 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SBS 7월 18일)

그러나 청와대 일각에서는 탁 행정관이 계속 일해야 한다는 기류도 여전해 거취가 어떻게 결론 날지는 미지수라고 뉴스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