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와타나베 켄, 불륜 인정에 日 시끌..."불륜 사실, 민폐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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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통해 불륜을 공식 인정한 배우 와타나베 켄을 두고 일본이 떠들썩하다.

스포니치 등 일본 외신은 16일 "와타나베 켄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보도된 불륜 기사에 대해 사실을 인정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와타나베 켄은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배트맨 비긴즈', '인셉션', '트랜스포머'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본의 톱 배우.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라 할 수 있는 와타나베 켄이 불륜을 사실로 인정하며 일본 연예계는 발칵 뒤집혔다.

불륜 보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와타나베 켄은 "기사에 관해서는 대부분이 사실이다. 한심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민폐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깊이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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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13년 오사카에 머무르며 21세 연하의 보석 디자이너와 불륜에 빠졌고, 지금까지 불륜 관계를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와타나베 켄은 "계속 이어진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일도 했었고"라며 "다만 내 안에서 어떤 결정이 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 버렸다. 보도 후 관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와타나베 켄은 아내이자 배우인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일 때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와타나베 켄은 "아내에게 힘들고 슬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며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떨궜다.

두 사람은 이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와타나베 켄은 불륜 보도 후 연기 생활에 대해 "아내가 '당신이 쌓아온 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 고맙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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