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재판부의 주문에 따라 다시 재판에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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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박 전 대통령은 없었다. 지난 10일,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 한 이후 13일까지도 불출석 한 것이다.

결국 이날 재판부는 유영하 변호사에게 “박근혜 피고인을 내일과 이후 공판에 출석하도록 설득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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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은 정해진 공판에 출석할 의무가 있다. 출석하지 않으려면 거동이 곤란한 정도로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치료를 모두 마치지는 않은 것 같지만 현 상태가 거동이 곤란한 정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영하 변호사는 "17일은 출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 2∼3일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지만, 재판부는 다시 “출석을 계속 거부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출석 조치하고 재판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영하 변호사는 재판 도중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러 갔다. 이후 SBS 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고 온 유영하 변호사는 재판부에 “내일 오후에는 (박 전 대통령이) 출정하신다고 해서 방안을 강구하고 왔다”고 말했다. SBS 뉴스는 “박 전 대통령은 발가락 통증으로 구두를 신기 불편하다며 다른 신발을 신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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