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건강에 정말로 좋다는 증거가 또 나왔다 (연구)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커피 애호가들이여, 기뻐하라! 새로 발표된 두 개의 연구가 당신의 커피 중독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증명한다.

내과학회보에 지난 화요일에 게재된 두 연구는 커피와 건강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심장질환 같은 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게 두 연구의 결론이다. 보통 커피와 디카프 사이의 효력 차이가 없었다.

첫 번째 연구팀은 미국에 사는 흑인, 아시아인, 하와이 원주민 계통, 라틴계인, 백인 등(총 185,000명)에 대한 16년간의 자료를 분석했다. 각 개인의 커피 소비패턴과 흡연이나 질환 등에 대한 건강 자료를 비교했다.

이 연구의 결론은 하와이 원주민 계통(아무 영향 없음)을 제외한 모든 인종의 사망 확률이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낮았다는 것이다. 하루 평균 2잔에서 4잔을 마시는 사람은 심장질환이나 뇌경색, 암 등으로 죽을 가능성이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18%나 더 낮았다.

위 연구와 분리된 또 하나의 연구도 유럽인 52만 명(10개국)을 대상으로 16년간의 자료를 분석했다. 커피 소비와 사망률의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이 연구도 확인했는데, 특히 소화 질환과 순환기계 질환에 그 효능이 두드러졌다. 이런 현상은 모든 국가에서 지역과 상관없이 일관되게 관찰됐다.

이번 연구들에 대해 주의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첫 연구는 커피 한 잔을 236mL로 정의했다. 어떤 종류의 커피인지 그 안에 물질이 첨가됐는지 아닌지를 구별하지 않았다. 따라서 설탕이나 우유, 커피의 종류가 미친 영향을 논의할 수 없다(커피에 첨가물을 더하면 열량이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다). 또 컵에 담긴 커피의 농도를 알 방법이 없다.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커피를 무슨 불로장생약인 듯 마시라는 건 아니다. Today는 연구팀의 말을 빌려 병 예방이나 수명 연장을 위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걸 무조건 권장하기엔 이르다고 보도했다.

아무튼, 이번 사례를 커피가 스트레스 해소와 간·뇌 건강에도 좋다는 이전 연구들의 연장선으로 보는 건 큰 무리가 안 될 것 같다. 즉, 커피를 사랑하면 계속 마셔도 괜찮겠다는 것.

커피 한잔하러 갈 사람 누구?

kakao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Close
건강식 블로그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