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G20의 아시아 국가 정상들 이름을 3번이나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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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XI JINPING
U.S. President Donald Trump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R) shake hands prior to a meeting on the sidelines of the G20 Summit in Hamburg, Germany, July 8, 2017. REUTERS/Saul Loeb, Pool | POOL New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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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시아 정상들의 이름, 직함, 국가를 3번이나 틀려서 아시아인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조롱을 받았다.

트럼프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라고 잘못 썼다.

해당 포스트는 곧 수정되었다고 인디펜던트는 보도했다.

같은 날, 백악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언론 발표문에서 일본 '대통령'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트럼프는 회견에서 ‘아베 신조 일본 대통령’ 대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라고 맞게 불렀다.

trump shinzo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대만(Republic of China) 총통이라고 잘못 지칭한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대만 총통은 차이잉원이며,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China)'이다.

이것은 큰 차이이며, 대만을 독립 국가로 간주하지 않는 중국에겐 모욕일 수 있다.

취임 전 트럼프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미국이 더 이상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대선 승리 후 차이잉원의 축하 전화를 받은 것 때문에 분노를 사고 외교적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시행한 1979년 이후 대만 정상과 미국 대통령 당선인 혹은 대통령이 접촉한 것은 최초였다.

2월에서야 트럼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글은 허프포스트US의 White House Struggled With Asian Leaders Names And Countries At G-20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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