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에 기름 붓지 마라'는 유성엽 의원에게 트윗이 쏟아지고 있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g20 summit leaders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유미 씨의 문준용 채용 증거 조작 사건을 둘러싼 내홍을 '불난 집'에 비유해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가 5백 개가 넘는 댓글 폭탄을 맞았다.

유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옆집에 불이 났을 때 설령 그 집이 웬수라 하더라도 불을 꺼줘야 한다"며 "기름을 붓고 부채질하면 자기 집까지 불타버린다"고 썼다.

지금 국민의당의 증거 조작 사건에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 등이 '머리 자르기'라며 강하게 대응하는 상황을 아마도 불과 기름으로 빗댄 듯하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이 비유에 대해 '불 낸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라는 댓글디 달리고 있다.

한 사용자는 "방화범이 피해자에게 왜 불 안 끄냐고 신경질 내는 게 사실이냐?"라며 비꼬았다.

또 다른 사용자 역시 "이웃집에 방화 시도하다가 자기 집에 불난 꼴이라서 별로 설득력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오늘 검찰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이유미씨의 남동생 이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현재 이 트윗에는 598개의 멘션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