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면 처음'이라는 문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교민 악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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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담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현지시간) 베를린 연방 총리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찬 회담 직후 총리실을 찾은 교민들과 깜짝 악수회를 가졌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이 장면을 공식 계정에 소개하며 "연방총리실 청사 바깥에서 피켓을 준비하고 기다리던 수십 명 교민들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다"며 교민들이 “대통령님, 어디로 나가세요? 혹시 이쪽으로 와주실 수도 있을까요?”라고 문대통령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페이스북은 교민들의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전해 들은 문대통령이 배웅 나온 메르켈 총리에게 교민들을 만나고 가야겠다며 관저로 먼저 들어가시라 권했다고 썼다.

뉴스1은 이에 메르켈 총리가 "함께 가시죠"라며 동행의 뜻을 전했고, 두 사람은 담장까지 약 100여m를 걸어가 교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독일에서는 이런 일이 잘 없다"며 독일 총리실 관계자가 "이런 장면은 처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총리실 담장으로 다가선 문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창살 너머 지지자들의 손을 잡아주는 장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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