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 거절한 직장동료 살해한 남성에게 징역 35년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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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Rya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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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1월, 20대 남성 이모씨는 자신이 다니는 직장의 기숙사에 침입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 기숙사 방에는 직장동료인 A씨와 B씨가 거주하고 있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범행 전 기숙사 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한다.

방에 들어간 이모씨는 A씨의 얼굴과 머리 등을 둔기로 내려치고 살해했다. 같은 방을 쓰던 B씨에게도 둔기를 휘둘렀다.

수원지방법원은 7월 6일, 살인과 살인미수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SBS 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A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구애를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존엄한 생명의 가치를 침해하는 범행을 저질렀고, 살아남은 피해자에게도 용서받지 못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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