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의 속편이 현재 시나리오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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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영화감독 ‘류승완’은 ‘베를린’이란 제목의 영화를 내놓았다. 하정우, 전지현, 한석규가 출연한 이 작품은 베를린을 무대로 한 남북한의 첩보극으로 개봉 당시 전국에서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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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베를린’의 속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일보’는 ‘베를린’과 ‘군함도’를 제작한 영화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의 말을 인용해 “현재 ‘베를린 2’의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라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영화 ‘박열’의 황성구 작가가 시나리오의 집필을 맡았으며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강혜정 대표는“전편에서 주인공 표종성을 연기했던 하정우의 스케쥴을 체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베를린’은 결말에서도 어느 정도 속편을 암시했었다. 표종성과 정진수(한석규)는 표종성의 아내 련정희(전지현)를 납치한 동명수(류승범)의 근거지를 찾아가고, 구출 과정에서 련정희는 사망한다. 표종성은 동명수를 죽인 후, 정진수의 도움으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다. 마지막 장면에서 표종성은 동명수의 아버지인 동중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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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보도 이후 ‘헤럴드POP’의 보도에 따르면, 강혜정 대표는 다시 “아직 기획 단계일 뿐이다. 완고 상태도 아니고, 프리퀄이 될지 번외편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우리도 하고 싶으나 가능할지는 모른다. 현재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에만 신경을 쏟고 있다. 하정우도 확정된 게 아니다. 스케줄을 물어본 정도다.” 속편이 제작된다면, ‘제이슨 본’ 같은 시리즈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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