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수트 누나'를 연기한 배우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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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대한 스포일러가 아주 많습니다.

‘아이언맨’에게는 '자비스'라는 음성형 인공지능 비서가 있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토니 스타크가 “소소하게 업그레이드”를 해준 새로운 스파이더맨 수트에는 ’수트 누나’로 불리는 음성형 인공지능 비서가 장착됐다. (황석희 번역가는 ‘수트 누나’로 번역했지만, 원래 대사는 ‘Suit Lady’다.) 극중 피터 파커는 이 비서에게 ‘캐런’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캐런은 피터가 악당을 상대할 때 필요한 온갖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피터의 연애상담을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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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캐런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는 누구일까?

‘자비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는 폴 베타니다. 그는 이후 ‘비전’이란 슈퍼히어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jennifer connelly paul bettany

앞으로의 시리즈에서 캐런의 활약이 어느 정도 커질지는 알 수 없지만, ‘비전’처럼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도 손색이 없는 배우가 캐런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바로 제니퍼 코넬리다.

jennifer connelly

그리고 폴 베타니와 제니퍼 코넬리는 부부다.

jennifer connelly paul bettany


‘기즈모도’의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초기 캐스팅 리스트에는 캐런 역에 케리 콘돈이라는 이름이 올려져 있었다. 케리 콘돈은 아이언맨의 또 다른 음성형 비서인 ‘프라이데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다.

제니퍼 코넬리는 사실 남편인 폴 베타니보다 먼저 마블에 합류했던 배우다. 지난 2003년, 이안 감독이 연출한 ‘헐크’에서 브루스 배너의 과거 연인이자, 동료인 베티 로스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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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캐런과 자비스가 결혼했다는 건 정말 딱이었어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비전을 위한 스핀오프를 따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폴 베타니가 연기하는 비전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참여한다. 당연히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도 이 전쟁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파이더 맨은 토니 스타크가 만들어 준 수트를 입게될 것이니, 제니퍼 코넬리의 캐런도 참여하는 셈이다. 캐런과 비전의 만남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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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코넬리는 최근 미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판 ‘설국열차’의 퍼스트 클래스 승객 멜라니 카빌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