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의 '이유미 단독범행' 발표에 대한 노회찬 대표의 찰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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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굵직한 사건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유는 ‘언어의 마술’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국민의당 ’문준용씨 의혹조작사건’에 대해서는 어떤 마술을 부렸을까? 노회찬 대표는 ‘분무기’, ‘냉면집’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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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노회찬 원내대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어준과 노회찬 대표는 국민의당이 이번 사건을 단독범행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대화했다. 노회찬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꾸 단독범행을 강조하는데 그러면 단독범행이면 국민의당은 면책이 되느냐라는 거예요 자꾸 콜레라는 그 콜레라균은 이유미가 만들었다라고 얘기하는데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단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단독으로 만들었든 합작으로 만들었든 그 콜레라균을 국민의당 분무기로 뿌린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뿌린 쪽이 더 어찌 보면 책임이 큰 거 아니에요.”

노회찬 대표는 “국민의당이 본인들이 속았다”는 식으로 발표를 한 것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비유했다.

“여름에 냉면집 주인이 나는 대장균에게 속았다 걔들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다 많으면서도 나한테 많은 척 안 했다 그걸 조사해 가지고 많으면 팔지 말아야 될 책임이 냉면집 주인한테 있는데 균이 나를 속였다 그렇게 대장균 단독범행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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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대표의 언어유희가 빛났던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있었다. 당시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심상정 후보의 지지유세에서도 찰진 비유를 선보였다. 아래 관련기사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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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유희와 깨알 비유 솜씨를 마음껏 뽐낸 노회찬의 심상정 지지유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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