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전임 교육부 장관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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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전임 이준식 교육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퇴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념편향성 논란 때문에 한시적인 방법으로 추진한 것이지만 사실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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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화에서 이준식 전 장관은 자신도 “국검정 혼용 시스템으로 가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여러 언론이나 야당에서도 많은 얘기(지적)가 있었고 또 국정으로만 추진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열린 이임식에서도 “사회적 합의를 구하지 못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교육현장에 혼란을 가져왔던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는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2일, “ 역사교과서 검정체제 전환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구분고시'를 수정고시하는 작업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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