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특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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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책임한 도발을 거듭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북한 정권의 무모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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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8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는 모습. ⓒ뉴스1/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런 도발은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와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저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줄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군사적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규약들을 준수하는 전략적 선택을 촉구한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감행한데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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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종류에 대한 분석 내용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당국의 초기 판단으로는 이번 도발을 중장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밀분석 중"이라며 "ICBM급일 경우 이에 맞춰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과 미사일 개발이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망상에서 벗어나 비핵화를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이러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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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6번째이며, 올해들어 1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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