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홍준표'라는 별명에 대한 류여해 최고위원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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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류여해 수원대학교 겸임교수가 7월 3일, 자유한국당의 최고위원이 됐다. 입당 4개월 만에 당내 입지가 수직상승 한 것. 이날 류여해 최고위원에게는 별명이 하나 생겼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트윗 덕분이었다.

‘여자 홍준표’. 트윗의 문맥상 이것은 류여해 최고위원을 조롱하기 위한 말이 아니다. 전제해야할 것은 신동욱 총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류여해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의 좋은 점을 갖고 있는데, 그보다 다듬어졌다는 것이다. 신동욱 총재의 트윗 이후 류여해 위원과 관련된 많은 뉴스에 ‘여자 홍준표’라는 말이 붙었다. 별명이 된 것이다.

그런데 류여해 위원은 이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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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위원은 7월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 별명이 여자 홍준표시라면서요? 마음에 안 드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전문보기)

“제가 여기서 뭐라고 대답을 해야 되겠습니까? 그래도 제가 여자인데 비교를 이렇게 여자 홍준표라고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예쁜 별명을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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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류여해 위원은 선거기간 동안 보여준 행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연설 도중 태극기를 흔들고 노래를 한 건 계획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튀는 행보라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는 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 신발을 벗은 것은 50% 계획에, 50% 즉흥적이었다.

“뭔가 결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남자들은 소매를 걷는다거나 아니면 이렇게 위의 점퍼를 벗는다거나 하는 모습이지만 여자들은 보통 하이힐이 상징이죠,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죠. 그러니까 저는 하이힐을 벗고 낮은 자세로 정말 뛰겠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

화제가 됐던 류여해 위원의 ‘튀는 행보’는 지난 6월 28일, 전당대회에서 진행한 연설이었다. 당시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 관련기사를 참조하자.


*관련기사
- 자유한국당 2위로 최고위원 선출된 류여해가 했던 '전설적' 연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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