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공범 피의자 계정에 올라온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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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지난 29일 오전 2시 40분경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있는 박양(19)의 트위터 계정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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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양의 트위터 계정에 총 4개의 글이 올라왔으며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문제가 끝나면 앤캐(애인 캐릭터)/관계캐(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 오너들에게도 사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너님들께 사과드리며 관계를 깰 생각은 없으니 알아주세요."

"지금 트윗들은 제 지인이 써주시는 겁니다. 감사해요." -조선일보(7월 3일)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도된 박양의 계정에 올라온 이 트윗은 오너(캐릭터 주인)로서 관계를 맺고 있는 커뮤니티의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를 지속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해당 트윗이 어떤 경로로 올라왔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나, 조선일보는 박양이 면회를 온 지인이나 가족에게 부탁해 이러한 트윗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이 계정은 지난 23일 박양의 첫 공판에서 공개된 계정이라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지난 6월 23일 해당 공판에서 초등학생 피해자를 살해한 김양은 박양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내가 말하는 것으로 인해 내 혐의를 방어하는 데 더 불리해질 수 있지만,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며 “박양이 나에게 먼저 살인을 해서 시체 일부를 가져오라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앙일보는 이러한 김 양의 증언이 있은 후 지난달 25일 인천지검 형사3부(최창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박양에게 살인교사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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