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베란다서 발견된 여성 시신 살해 용의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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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여성을 살해하고 청주의 한 교회 베란다에 사체를 유기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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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교회 화단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동거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를 교회 베란다에 유기한 남성 A씨(21)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6분부터 새벽 4시 사이 B씨(20)를 함께 살던 집에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동거를 시작한지는 2달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범행 이후 태연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6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교회 화단 옆 베란다에서 부패된 2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교회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반원 형태의 1m 정도 높이 콘크리트 구조 베란다에서 발견된 여성은 웅크린채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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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와 상의는 모두 입고 있었으며 눈으로 드러나는 외상 등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살해 동기는 조사 중에 있다”며 “지인 조사 결과 범행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겠다. 관계를 끝내겠다’는 내용의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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