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까지 달에 일본인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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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A
KAZAKHSTAN - JULY 7, 2016: Japanese austronaut Takuya Onishi (JAXA), a member of the main crew of ISS Expedition 48/49, in a space suit ahead of the launch of a Soyuz FG rocket carrying the Soyuz MS-01 spacecraft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Marina Lystseva/TASS (Photo by Marina Lystseva\TASS via Getty Images) | Marina Lystseva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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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인(有人) 달 탐사'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케이·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28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주탐사 비전'에 관한 보고를 받고 내년 3월까지 달 탐사를 위한 기본계획 등을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JAXA는 현재 2019년 발사를 목표로 무인 달 탐사선 '슬림'(SLIM)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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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A는 '슬림'을 이용한 달 탐사가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 중인 달 궤도상의 우주정거장 건설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달 표면과 궤도상의 우주정거장을 오가는 유인 탐사선과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과 공기 정화장치, 그리고 △방사선 방호 기술 등의 개발을 담당함으로써 일본인 우주비행사가 달 궤도상의 우주정거장을 이용해 달에 갈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겠다는 게 JAXA 측의 설명이다.

다만 NASA의 달 궤도 우주정거장 건설엔 일본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국가가 많은데다, JAXA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각종 기술 개발에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그러나 JAXA는 달 탐사에 필요한 유인 우주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보다 이 같은 방식으로 탐사를 추진하는 편이 비용면에서도 훨씬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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