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와 아일랜드 신임 총리의 전화통화 도중 벌어진 기이한 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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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
U.S. President Donald Trump waits on the line as he call Prime Minister Leo Varadkar of Ireland to congratulate him for his victory, at the Oval Office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June 27, 2017. REUTERS/Carlos Barria | Carlos Barria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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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일랜드의 신임 총리에게 축하 전화전화를 걸었....지만 기다려야만 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리오 버라드커 총리가 전화를 받으러 오기까지 약 90초 동안 기다렸고, 백악관에 모여있던 기자들은 이 장면을 지켜봤다.

donald trump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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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donald trump ireland

또 기다리고...

donald trump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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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화통화는 더 이상하게 전개됐다.

버라드커의 "위대한 승리"를 축하한 뒤, 트럼프는 아일랜드 공영방송인 RTE뉴스 미국 지국장 케이트리오나 페리를 불렀다.

"어디 출신이죠?" 트럼프가 물었다. "계속 하세요. 이리 와보세요. 이리 와봐요. 어디 출신이죠? 아름다운 아일랜드 언론이 여기 다 있군요. 어디에서 왔어요?"

donald trump ireland

페리는 트럼프의 책상으로 다가간 뒤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미소가 아름답네요." 트럼프가 버라드커 총리에게 전했다. "그녀가 당신을 잘 대해주겠군요." 트럼프가 말했다.

다른 각도로도 이 기이한 장면을 살펴보자.

페리가 자리로 돌아가는 동안 트럼프는 "케이트리오나, 총리가 신문 고맙다고 하네요."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언론에 따르면, 페리는 이번달 초 '통일 아일랜드당(Fine Gael)' 당수로 선출된 버라드커 총리에게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를 보냈다고 전했다.

페리는 "동료를 통해 기념품 삼아 신문을 더블린에 보내 레오 버라드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미국 신문에 누군가 고국 인물이 나오면 종종 그렇게 한다."

버라드커는 당수로 선출되면서 아일랜드 총리가 될 수 있었다.

버라드커 총리 측은 트럼프와 "이민, 브렉시트, 상품 교역, 기후변화, 자유무역, 아일랜드의 미국 투자, 미등록 아일랜드인 이민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아이리시타임스가 전했다.

* 이 글은 허프포스트US의 Donald Trump Just Had The Weirdest Phone Call With Ireland’s New Lead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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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아일랜드 총리의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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