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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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옵트아웃을 실행할 예정이었던 황재균(30)을 전격적으로 콜업했다.

샌프란시스코를 담당하는 앤드류 배갈리, 존 세이 기자 등은 2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황재균이 메이저리그로 올라온다. 그를 대신해 코너 길라스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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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지역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에 따르면 지난 25일 복귀했던 내야수 길라스피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다시 이탈했다.

지난해 1월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진입 시 연봉 150만달러와 옵션 160만달러 등 총액 310만달러를 받는 계약이었다.

하지만 황재균은 이날 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만 뛰었다. 황재균은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으로 현재까지 타율 0.287 6홈런 4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황재균은 현지시간으로 7월 1일까지 콜업이 안 될 경우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아웃을 행사하려고 했지만 극적으로 빅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28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 정도로 부진하다.

한편, 황재균이 빅리그에 입성하게 되면서 그의 국내 복귀에 관심을 보였던 KBO리그 구단들은 아쉬움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