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라는 게 부끄럽다" 개인 성명 낸 국회의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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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오전 개인 성명을 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부끄럽다. 죄송하다"고 했다.

황 의원은 "조금 전 조간 신문에서 저희 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상대 후보 관련 의혹을 조작해서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는 보도를 접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입이 만개라도 할 말이 있을 수 없다"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명색이 공당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행위를 획책하다니요,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게 부끄럽다"고 언급했다.

이어 "철저한 진상조사에 절대 협조할 것이고,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거듭 거듭 죄송하다. 정말 부끄럽다. 머리 숙여 사과, 또 사과드린다"고 했다.

아래는 전문.

[황주홍 개인성명]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전 조간 신문에서 저희 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상대 후보 관련 의혹을 조작해서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있을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로 밤늦도록 의원회관에 남아 준비하느라 신문을 통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입이 만 개라도 할 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명색이 ‘공당’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행위를 획책하다니요......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게 부끄럽습니다.


철저한 진상조사에 절대 협조할 것이고,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당 자체적으로도 즉각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야 합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국민 여러분, 거듭 거듭 죄송합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 또 사과드립니다.


2017년 6월 27일


황주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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