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가라앉은 콜롬비아 유람선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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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유람선이 침몰해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70여명이 탑승한 알미란테호는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휴양지 구아타페 인근 엘페놀에서 침몰했다.

안티오키아주 재난예방당국의 마르가리타 몬카다 국장은 "현재까지 9명의 사망자가 공식 확인됐고 약 28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미란테 호가 순식간에 침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알미란테호에는 170명 정도가 타고 있었으며 대다수는 구조되거나 안전히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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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람선 알미란테호가 기우는 모습과 승객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유람선의 침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알미란테호가 매우 빨리 가라앉았다며 불과 몇분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구조작업을 위해 공군 헬기 1대 등 총 3대의 군용기가 동원됐다.

사고 해역은 콜롬비아 북서부 메델린에서 동쪽으로 45㎞ 떨어진 곳으로 유명 관광지인 바위산 엘페놀 등으로 주말에 관광객 방문이 붐비는 지역이다. 특히 콜롬비아는 다음 날인 26일이 휴일이라 긴 연휴를 맞아 관광지에 사람들이 더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