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만 '결혼식 화동'이 될 수 있다는 건, 편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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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안드리아 파딩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화동을 할 만한 사람을 마음속으로 정해뒀다. 사촌 오빠인 28세 패트릭 케이시였다.

케이시는 허프포스트에 자신과 파딩은 어릴 적부터 친했다며, 어렸을 때 함께 화동과 반지 전달자로 결혼식에 입장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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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케이시는 현재 파딩의 남편이 된 제이크를 소개받았다. 케이시는 제이크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가 마음에 들었다며, 파딩과 결혼할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그는 둘에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면 자신도 끼워달라며 귀찮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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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는 "둘이 약혼하기도 전부터 '화동'을 시켜달라고 졸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파딩 부부는 이것이 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얼마 후, 파딩 커플은 약혼식서 케이시를 화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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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결혼식 날이 찾아왔고, 케이시는 '화동'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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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는 심지어 파딩이 어릴 적 쓴 꽃바구니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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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복한 결혼 생활에는 웃음이 가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혼식에 재미를 더하고 싶었다."라며, 성인 남성으로서 화동이 되는 것이 파딩 부부의 특별한 날에 약간의 가벼움을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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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처음에는 파딩의 결정을 반대한 사람도 있었다. 케이시는 "나를 화동으로 세우기로 한 데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결혼식을 재밌게 만든 나를 칭찬한 사람들도 있었다."라며 일부의 반대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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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버진로드의 끝에서 꽃바구니를 내려놓고 꽃잎을 던진 순간, 사람들이 빵 터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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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는 이날 사촌의 특별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지만, 딱 한 가지를 후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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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속에 숨겨놓은 꽃잎을 쓰지 못한 것이었다.

파딩 부부의 유쾌한 결혼식은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US의 'Grown Man Serves As ‘Flower Girl’ At Wedding And Absolutely Crushes I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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