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로 모두를 놀라게 한 코스비가 성범죄에 대해 강연을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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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성폭행 혐의를 받은 첫 재판이 심리 무효로 종료된 바 있는 빌 코스비가 22일 (현지시간) '타운 홀'(지자체 사무소)을 돌면서 젊은이들에게 성 범죄와 관련한 '법'에 대해 가르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22일 폭스뉴스에 출연한 빌 코스비의 두 대변인은 쇼의 호스트인 재니스 로저스와 대화를 나눴다.(상단 삽입 영상 4분 50초 경 참조)

대화에서 빌 코스비의 대변인 앤드루 와이엇은 "빌 코스비가 이제 다시 일하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타운 홀을 순회할 텐데, 7월 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타운 홀)에서 빌 코스비는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엇은 이어 "이건 빌 코스비 보다 거대한 일"이라며 "이 문제는 젊은이들, 특히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들이 놀고 파티를 할 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할 때 어떤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문제는 결혼한 남성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에 호스트인 로저스가 "'내가 했던 것처럼 하지 말라'고 강연하는 상황인가?"고 묻자 와이엇은 "맞다"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대변인 에보니 벤슨은 "법이 바뀌고 있다. 성폭행 피해자를 제한하는 법령의 범위가 연장되었다"며 "사람들이 이에 관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지금 법으로는 어깨만 스쳐도 성추행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펜실베이니아 법원은 코스비의 3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배심원 토론이 6일에 걸쳐 총 52시간 진행됐으나 만장일치 평론이 나지 않았다면서 심리 무효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스티븐 오닐 판사는 코스비에게 "이것은 패배나 승리 어떤 것도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비는 2004년 템플대학 여자농구 코치 안드레아 콘스탄드를 성추행하는 등 3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콘스탄드는 코스비가 준 알약과 술을 먹고 제대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2006년에도 다른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소된 적이 있는 코스비는 수십 년간 50여 명의 여성을 성추행,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대부분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에 이르지는 못했다. -뉴스1(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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