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행시 사태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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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지난 6월 19일, 페이스북에서 시작한 ‘5행시’ 이벤트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5글자로 5행시를 지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겠다는 것인데, 5행시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 비판과 조롱의 5행시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어떤 입장일까?

6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서는
이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보도됐다. “담당팀이 계속 회의중이어서 저녁 무렵에야 통화가 됐다”고 밝한 박성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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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보다는 낫지만 폭발적인 관심에 좀 당황스럽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쓴소리도 달게 듣겠다 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비난은 예상했지만 저렇게 폭발적일지는 몰랐다라는 분위기입니다. 29일까지 댓글접수가 끝난 뒤에 경품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등 약 수십여 개가 있는데 참여가 많기 때문에 경품수도 좀 늘릴 거라고 합니다. 심하지 않은 비판에는 (선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 입장만 본다면,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이 이벤트를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6월 23일 현재, 이 이벤트 포스팅에는 5,900여개의 좋아요가 찍혔다. 2,870번 공유됐으며 13,636개의 댓글이 달렸다. 또한 '자유한국당 5행시'는 23일 현재 네이버 검색어 순위 5위를 기록중이다. 실제 기획자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화제성으로만 본다면 성공이라 자평하기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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