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도요타 마유코 의원이 정책비서를 폭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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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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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의 도요타 마유코 중의원 의원(42)이 비서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했다는 사실이 주간신조(週刊新潮) 최신호를 통해 밝혀졌다.

허프포스트재팬에 따르면 주간신조는 사이타마 현 2선 중의원인 도요타 마유코가 최근까지 정책비서였던 55세 남성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때리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주간신조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녹음 파일에 의하면 도요타 의원이 "이 대머리야", "살아 있을 가치가 없다"며 소리를 지르고 폭행하는 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

도요타 의원의 사무소는 주간진소의 취재에 "손을 들기는 했다"고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녹음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또한 "도요타 의원이 앞으로도 계속 사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도요타 의원은 1997년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대학원을 거쳐 후생노동성에 입성했고, 이후 문부과학성과 부흥청에서 정무관을 역임했다.

이번 사건은 모리토모학원, 가케학원 등 사학재단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베 내각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의원은 아베 총리와 같은 파벌인 호소다(細田)파 소속이기도 하다.

허프포스트재팬에 의하면 호소다파 간부들은 22일 오후 도요타 의원의 탈당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도요타 의원 역시 같은 날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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