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를 한 일본 아이돌이 말하는 연애금지 규칙과 사랑의 상관관계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멤버 스토 리리카는 지난 6월 17일,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그것도 AKB48 총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장에서 말이다. 이날 20위에 오른 스토 리리카의 결혼발표는 누군가에게 축하받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비난을 받았다. CD 구입 등으로 투표권을 얻어서 투표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선거 결과 발표와 함께 결혼발표를 해버리는 건 “프로의식이 부족하거나”, “팬들에 대한 정성이 없는” 행위라는 것이다.

the

'허프포스트재팬'에 따르면, 6월 21일, 스토 리리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결정과 세간의 논란에 대해 답했다. 먼저 그는 아이돌로서 ‘연애금지’ 규칙을 깨면서 결혼발표를 했던 것에 대해 “내 개인의 경력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돌로 살아온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NMB48에 대한 애정과 팬들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아쉬움은 있습니다.”

연애금지 규칙을 지켜온 AKB 선배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선배들이 쌓아온 것에 찬물을 끼얹은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는 어떤 비판도 각오하고 있었다”고 말했따.


kakao

또한 아이돌의 ‘연애금지’ 규칙에 대해 스토 리리카는 다음과 같은 소신을 밝혔다.

“그건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에 맡긴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았을 때, 그룹활동만 열심히 하면 연애를 할 틈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연애금지 규칙 때문에 참을 수 있는 사랑이라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he

스토 리리카는 결혼상대에 대해 "재작년 11월에 처음 만난 엄마의 지인이었다"며 "그룹활동을 졸업한 후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