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인종차별 논란에 내놓은 해명은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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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자신의 새 메이크업 라인을 발표하며 홍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다시안은 원래 피부색보다 어두운 색으로 화장했다. 처음 올라온 트윗은 삭제됐으나 이후 다시 공유됐고, 카다시안은 해당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카다시안이 의도적으로 피부색을 어둡게 했다며 흑인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다른 이들은 빛 조절과 포토샵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블랙페이스'는 하지 않아도 좋다.

흑인 여성들은 피부색을 조금 더 밝게 하라는 말을 듣는 가운데, 킴 카다시안은 의도적으로 흑인을 비하하며 아름답다고 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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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을 사랑하지만, 저건 '블랙페이스'가 맞다. 그녀의 피부는 저렇게 어둡지 않다.

킴 카다시안의 가족이 여태껏 휘말린 인종차별 논란의 횟수와 가까워진 출시 날짜를 고려하면, 카다시안은 이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카다시안은 지난 19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이 논란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날 "누군가를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대단한 사진작가와 멋진 팀을 고용했다. 우리가 저 사진을 찍을 즈음에는 피부가 많이 탄 상태였다. 그리고 색 조절 역시 조금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나는 사진을 업계 종사자들을 포함해 정말 많은 사람에게 보여줬지만, 단 한 명도 이게 문제 될 거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단 한 명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이어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존중한다. 이에 우리는 해당 사진을 수정하고, 나머지 사진도 보정했다. 우리는 문제를 확인했고, 곧바로 바로잡았다. 나는 이번 논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허프포스트US의 'Kim Kardashian On Blackface Controversy: ‘I Was Really Ta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