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 '안경환 사퇴'에 대해 "안타깝다"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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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JAEIN
SEOUL, SOUTH KOREA - JUNE 08: In this handout photo released by the South Korean Presidential Blue House,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speaks as he presides over a meeting of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at the presidential Blue House on June 8, 2017 in Seoul, South Korea. According to the South Korean military, North Korea launched several cruise missiles from the east coast toward the ocean on June 8, 2017 in its fourth missile test in four weeks. The launch came amid the international | Handout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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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허위 혼인신고' 논란 등에 휩싸였던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후보직 사퇴와 관련해 "목표의식이 앞서다보니 약간 검증이 안이해진 게 아닌가 하는, 스스로도 마음을 새롭게 느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안 후보자가 사퇴하게 돼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이 안 후보자 사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청와대는 안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안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의 탈(脫)검찰화와 검찰개혁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한편으로는 법무부와 검찰 개혁을 놓치지 않도록 아주 적임자 관리가 어려울 텐데, 그런 좋은 분들이 모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이 정치적 줄서기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 검찰의 당면과제가 정치적 중립, 독립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에 대해 무소불위의 권력이 되지 않도록 민주적 통제가 (되는) 검찰로 거듭나는 게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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