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은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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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 Frederick Warmbier (C), a University of Virginia student who was detained in North Korea since early January, is taken out of North Korea's top court after being sentenced, in Pyongyang, North Korea, in this photo released by Kyodo March 16, 2016. North Korea's supreme court sentenced American student Warmbier, who was arrested while visiting the country, to 15 years of hard labour for crimes against the state, China's Xinhua news agency reported on Wednesday. Mandatory credit REUTERS/Ky | KYODO Kyodo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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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조셉 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번주 북한을 방문, 오토 웜비어의 석방을 협상했을 당시 억류된 나머지 미국인 3명도 만났었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을 통해 조셉 윤 특별대표가 억류된 미국인들을 모두 만났으며 미 정부는 이들이 귀국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3일, 혼수상태에 빠진 미 대학생 웜비어를 석방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평양 과기대에서 일한 김학송 씨와 이 대학 교수인 토니 김, 김동철 목사 등 3명이다. 모두 한국계다. 이들을 포함해 한국계 캐나다인 등, 한국계 외국인 10여명이 북한에 억류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억류 외국인 중에는 한국 국적자들도 6명이나 있다.

국정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간담회에 참석해 이철우 정보위원장과 이완영 정보위 한국당 간사에 '한국인 6명 중 3명은 선교활동을 위해 북한에 방문한 목사이며, 나머지 3명은 탈북했다가 다시 붙잡힌 것 같다'고 보고했다.

이완영 의원은 "이들을 조속히 석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위원장은 "미국은 웜비어가 이번에 석방됐으니 다른 미국인도 석방을 위해 미국에서 접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한국인 석방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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